룰라 출신 고영욱이 SNS에 올린 글 하나로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번엔 배우 이민정과 남편 이병헌 부부였습니다.
과거 캐스팅 인연을 꺼내더니 '연예인 놀이에 심취'라는 표현까지 썼는데요.
가족여행 사진 속 이병헌 표정까지 언급하면서 파장이 커졌습니다.

이민정 압구정 캐스팅 비화, 다시 꺼낸 고영욱
고영욱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이민정 관련 보도를 캡처해 올렸습니다.

이민정이 고등학생이던 시절, 압구정 길거리에서 자신이 처음 캐스팅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시 이민정은 연예계에 별 관심이 없는 듯했지만, 결국 자신의 뮤직비디오에는 출연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오래전 인연을 굳이 지금 다시 꺼낸 셈입니다.
이민정 양 고등학생 때 최초로 내가 압구정 길거리에서 캐스팅 했을 땐 연예계에 관심 없는 듯 말하더니.. 결국 내 뮤직비디오엔 출연하긴 했지만
여기까지는 추억담으로 읽힐 수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다음에 이어진 문장이었습니다.
'중년 되니 연예인 놀이에 심취' 발언 논란
고영욱은 현재의 이민정을 두고 중년이 다 됐는데도 연예인 놀이에 심취해 있다는 취지로 적었습니다.

과거 인연을 회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현재 활동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흘러간 겁니다.
어느덧 어엿한 중년이 다 돼서 연예인 놀이에 심취해 있네. 내가 여러모로 앞서가긴 해
본인이 여러모로 앞서간다는 말까지 덧붙였는데요.
캐스팅 인연을 근거로 우위를 주장하는 듯한 표현이라 반응이 싸늘했습니다.
이병헌 표정까지 저격한 이유
고영욱의 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민정·이병헌 부부가 두 자녀와 풀빌라에서 가족여행을 즐겼다는 기사를 함께 공유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진 속 이병헌의 표정을 두고 자신의 느낌을 적었습니다. 가족여행 사진 한 장에 개인적인 해석을 덧붙인 셈입니다.
이병헌 형 표정이 썩 행복해 보이지 않는 건 내 느낌일까 아님 이게 가족 여행 갔을 때 대부분 남편들이 자기도 모른 채 짓는 표정인가
사진 한 장으로 실제 감정이나 부부 관계를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름과 표정까지 콕 집어 언급했다는 점에서 반응이 더 갈렸습니다.
고영욱, 이민정을 언급한 게 처음이 아니다
고영욱과 이민정의 이름이 함께 오르내린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과거 KBS Joy '더 체어 코리아'에 출연했을 때도 이민정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출소 당시에도 이민정을 비롯해 손연재, 김예림 등 여러 연예인의 이름이 함께 언급됐습니다.
한선화는 방송에서 "이민정처럼 나도 고영욱에게 찍혔다"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고영욱은 어떤 사람인가
고영욱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4차례에 걸쳐 성폭행·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대법원은 2013년 12월 징역 2년 6개월과 신상정보 공개 5년, 전자장치 부착 3년을 확정했습니다.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뒤에도 SNS로 대중과의 접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일본 성인물 배우 활동을 언급하는 글로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이민정·이병헌 이전에 박하선, 이상민 등도 SNS에서 거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Q. 고영욱은 왜 이민정을 언급했나요?
- SNS에 이민정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과거 압구정 캐스팅 인연을 꺼냈고, 현재 활동을 두고 '연예인 놀이에 심취'했다는 표현을 덧붙였습니다.
- Q. 고영욱이 이병헌도 저격했나요?
- 이민정·이병헌 부부의 가족여행 기사를 공유하며 사진 속 이병헌 표정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을 남겼습니다.
- Q. 고영욱은 어떤 이력을 가진 인물인가요?
- 1994년 룰라로 데뷔했고,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아 복역한 뒤 출소했습니다.
- Q. 고영욱이 이민정을 언급한 게 이번이 처음인가요?
- 아닙니다. 과거 방송에서도 이민정 캐스팅 관련 발언을 한 적이 있고, 출소 당시에도 이민정 등 여러 연예인의 이름이 함께 오르내렸습니다.
과거 인연을 꺼내는 것과 현재를 평가하는 건 다른 이야기입니다.
캐스팅 비화까지는 그렇다 쳐도, 표정 하나까지 짚어낸 대목은 선을 넘었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여러분은 고영욱의 이번 SNS 발언을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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