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내 아픔이 너에게 묻어있어…이제는 괜찮아" 송악산 심경글 뜻은

이혼 소송 중인 연예인이 SNS에 뭘 올렸다 하면 다들 궁금해합니다.

무슨 뜻일까, 누구한테 하는 말일까 하고요.

이미지 출처: tvreport.co.kr

최동석 씨가 지난 30일 또 한 번 그런 글을 남겼습니다. 이번엔 제주 송악산과 바다 사진이었습니다.

제주 송악산과 바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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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씨는 자신의 계정 스토리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그래서 네가 예뻤지만 마냥 좋지만은 않았어."

내 아픔이 너에게 묻어있어서. 그런데 이제 괜찮아. 그리고 이제는 네가 고마워

송악산이 힘들 때마다 걷던 곳이었다는 얘기와, 이제는 그 아픔을 지나왔다는 얘기가 함께 담긴 문장입니다.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말하는 건지는 밝히지 않았는데요.

다만 요즘 최동석 씨가 SNS에 올린 글들의 흐름을 보면 짐작이 됩니다.

혼자 정리하는 시간을 자주 드러내고 있다는 겁니다.

최동석 SNS 심경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동석 씨는 지난 24일에도 하늘 사진과 함께 "아무 고민 없이 훌쩍 저 하늘을 날아 떠나고 싶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최동석 SNS 심경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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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겪고 있는 일들이 너라는 사람을 설명해 주지 않는다"는 문구도 함께였습니다.

딸 다인이와 단둘이 떠났던 여행 사진을 다시 꺼내 올리기도 했습니다.

예전 사진을 보다가 발견했다고 하니, 가족과 보낸 시간을 돌아보는 시기인 듯합니다.

짧은 글 한두 줄이지만 이어서 보면 결이 비슷합니다.

힘들었던 걸 인정하면서도 "이제는 괜찮다"는 쪽으로 마무리되는 흐름이에요.

박지윤 최동석 이혼, 2023년부터 시작됐다

최동석 씨와 박지윤 씨는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만나 2009년 결혼했습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고요.

두 사람은 2023년 10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14년 결혼 생활이 끝을 향해 가던 시점입니다.

이혼 소송은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조정 신청 후 3년 가까이 지났지만 아직 마침표가 찍히지 않았다는 뜻인데요.

이혼 소송 관련 법정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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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 맞소송, 지난 1월 양측 모두 기각됐다

이혼 소송과 별도로 진행된 게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 청구 소송입니다.

상간 맞소송, 지난 1월 양측 모두 기각됐다
이미지 출처: newsis.com

최동석 씨가 박지윤 씨와 남성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었습니다.

지난 1월, 이 소송에서 양측의 청구가 모두 기각됐습니다. 상간 관계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최동석 씨는 이 결과에 불복했습니다. 지난 2월 항소장을 제출하며 다시 다투겠다는 뜻을 밝힌 겁니다.

2009년KBS 아나운서 동기 결혼, 1남 1녀
2023년 10월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 제출
2026년 1월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 양측 모두 기각
2026년 2월최동석, 1심 기각에 불복해 항소장 제출
2026년 8월 22일SNS 무선 이어폰 공동구매 홍보 게시
2026년 8월 30일송악산 사진과 함께 심경글 게시

이혼 소송 중에도 SNS 공동구매는 계속됐다

송악산 글 며칠 전인 지난 22일, 최동석 씨는 SNS에 다른 성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런저런 생각에 잠들 수가 없어서 날이 밝자마자 밖으로 나왔다"는 문장으로 시작했는데요.

글 후반부에는 무선 이어폰 공동구매 소식이 등장했습니다.

감성적인 새벽 산책 이야기와 상품 홍보가 한 글 안에 섞여 있다 보니 반응이 갈렸습니다.

소송이 진행 중인 와중에도 생계 활동은 별개로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방송 활동이 예전만큼 활발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선택으로 보입니다.

Q. 최동석과 박지윤은 언제부터 이혼 절차를 밟았나요?
2023년 10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면서부터입니다. 이혼 소송은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Q. 상간 맞소송 결과는 어떻게 됐나요?
지난 1월 최동석 씨가 박지윤 씨와 남성 A씨를 상대로 낸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상간 관계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였습니다.
Q. 최동석은 기각 판결을 받아들였나요?
아닙니다. 지난 2월 1심 기각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Q. 최동석이 SNS에 올린 심경글은 무슨 뜻인가요?
구체적인 대상은 밝히지 않았지만,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왔다는 취지의 문장으로 읽힙니다. 송악산은 그가 힘들 때 자주 찾던 장소로 언급됐습니다.

이혼 소송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고, 상간 소송 항소심도 진행 중입니다.

최동석 씨의 SNS 글은 그 사이 심경을 조금씩 흘리는 창구인 셈인데요.

여러분은 이번 심경글, 어떻게 읽으셨나요? 정리의 말로 보이시나요, 아니면 또 다른 신호로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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